2011/03/03 01:29

금번 티웰에서 금(琴)에 대한 서적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. 이 책은 저자가 원고를 완성한지 15여년 만에 약간의 보충을 거쳐 출판하는 것으로 이 분야의 저서로는 한국최초의 것입니다.

칠현금경은 금에 관한 모든 분야를 다루고 있으며 특히 아무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한국의 금학에 대해 도움이 될 만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.


칠현금경은 한국내 연구가 미비하여 확인 할 수 없었던 금(琴)에 대한 자료이며 국학분야, 예술분야. 국악분야, 전통공예분야 등 관련분야의 연구자들에게 필독 애장서가 되리라 확신합니다.


저자 프로필 -
도일(道一)

73년 양산미타암에 입산하여 75년 통도사에서 득도(得度)하였다. 동서양의 여러 대학에서 수학하고, 제방의 대가(大家)스님들에게 경율(經律)을 배웠다. 현재 조계총림 율학승가대학원 원장으로 있다. 금은 孫毓芹에게 입문하였으며 王瑞裕, 李祥霆에게 배웠다.


책 소개

금은 기타에 비해 크지만 거추장스럽지 않고 거문고에 비해 작지만 웅위(雄偉)한 기품이 있으며, 바이올린에 비해 구조가 복잡하지 않지만 제작의 정밀도는 이에 못지않다. 또 악기의 내구성은 현존하는 세계의 현악기 가운데 가장 오래가며, 모습 또한 단순한듯하면서 품격이 있어 마치 현대 미술품과 같은 느낌을 준다.

금은 골동품으로서도 훌륭한 감상의 대상이 되지만, 단순히 눈 만 즐겁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오래된 찻 사발(茶碗)처럼 실제 사용할 수 있으며, 아울러 시간적으로 천 여 년이 넘는 곡조를 오늘 날 연주함으로서 마치 그 당시의 인물의 심정(心情)을 읽으며 무릎을 맞대고 대화하는 듯 하는 느낌마저 들게 한다.


동양의 여러 악기들 가운데 특히 금은 정신을 담는 도구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으로 매우 적합하게 여겨졌다. 그러므로 금은 옛 지식인들의 은일(隱逸), 수양(修養), 의경(意境), 사상(思想), 종교(宗敎), 정책(政策), 교육(敎育)을 표현하는 대변자 같은 역할을 하였고, 나아가서 의학이나 군사적 목적으로까지 사용되었다. 한(漢)나라 때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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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石愚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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